부산 재난심리회복지원 홍보영상 〈곁〉
재난이 끝난 자리에서,누군가는 가장 늦게 도착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시가 함께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을, 연민에 호소하는 대신 한 편의 드라마로 풀었다. 재난이 지나간 골목에 가장 늦게 도착하는 상담사의 시점을 따라가며, ‘심리지원은 설득이 아니라 곁에 머무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어 자막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닿도록 만들었다. 제작 노트 기획에서 가장 크게 고민한 건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